이번 사업은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받아 심사 후 수혜자를 선정했으며 ‘NH농협 경남지역본부’의 지원과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대상자를 투입해 진행됐다.
수혜기관인 성로관은 양로시설로 10여명의 노인이 생활하는 곳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고 외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어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곳이다.
창원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사회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라 할 수 있는 곳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에게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함으로써 범죄 없는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돼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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