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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도소, 수형자 취업면접 프로그램 등 실시로 재범방지 기대

취업면접교육에 이어 허그일자리 지원사업교육 실시

기사입력 : 2015-10-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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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교도소(소장 박호서)는 지난 5~ 6일 출소 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면접 프로그램 교육실시에 이어 14~30일 중 7일간 허그일자리 지원사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업면접 교육은 법무부 직업훈련과 주최, 부산교도소 주관으로 외부강사(잡스토리 대표 이성훈)가 부산교도소를 방문, 17명의 수형자를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 이미지 메이킹, 면접 스피치, 실전면접 모의고사 등 취업 시 알아야 할 제반 사항 등을 교육했다.
▲출소예정자를상대로취업면접프로그램교육을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교도소)
▲출소예정자를상대로취업면접프로그램교육을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교도소)
허그일자리 지원사업교육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측에서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 교육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형자가 출소 후 취업에 성공하고 사회에 정착 함으로써 재범방지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박호서 부산교도소장은 “실질적인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취업지원 상담 및 현장면접 등 도우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수형자들에게 사회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믿음의 법치, 믿음의 교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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