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제 70주년 ‘경찰의 날’(10월 21일)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연제서는 창경 70주년을 맞은 올해 ‘주민이 감동하는 치안활동 실현’이라는 목표로 ‘체감하는 기초치안 확보’, ‘공감 받는 생활법치 확립’, ‘주민중심 감동치안 실현’을 적극 전개한 결과, 2006년 치안종합성과평가제도 도입 이후 부산 최초로 전국 ‘최우수 경찰서(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가호호 문안순찰’, ‘일리리 순찰’, ‘다누비 순찰’ 등 주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중심의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와 부산 전체 56.4%(총 648건)의 집회시위를 불법폭력 없이 관리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주민 편익을 위한 교통시설 개선 등 ‘체감하는 기초질서 확보’에 최선을 다해온 노력의 결실이다.
또한 ‘감동치안 주민설명회’(통장·주민자치위원장 357명 참석) 및 관내 15개 동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개최하여 주민들에게 경찰활동을 설명하고 건의사항 95건을 치안정책에 반영했다.
부산최초 다문화 주민을 위한 소통 장소인 ‘글로벌 투게더’설치·운영으로 타국에서 온 주민이 한국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주민 눈높이 치안활동을 실천해 왔다.
여기에 방문 민원인의 편익을 위해 부산 최초‘고객지원센터 설치’와 민원인 휴게 공간인‘공감 Cafe ’운영 등 주민 편익을 위한 노력과 ‘감동실천 우수직원 포상’, ‘연제경찰 Hero’게시 등 스스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종계 경감은 “부산연제경찰서장(김성식)과 전 직원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는 항상 연제경찰을 아끼고 사랑해 준 주민들의 관심과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치안성과 최우수경찰서 선정으로 받은 시상금 500만원을 사회단체에 기부하여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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