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영산대(총장 부구욱)측은 유기준 장관이 해양전문 변호사와 국회의원(부산 서구), 해수부장관으로 재직하면서 국회와 정당정치의 발전 및 해양수산업 육성에 매진해 국익을 제고하고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바를 평가해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수여식에서 유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국회의원과 장관으로서 그간의 활동을 높이 평가해 준 영산대학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국가경영에 참여하는 동안 더욱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유 장관은 학위 수여식에 이어 ‘해양수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영산대 교수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유기준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수산분야의 현황 및 미래 전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신의 정치철학과 정치적 비전 그리고 국가발전 방향에 대한 소신을 피력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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