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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구치소, 모범수용자 가족만남의 날 행사 개최

모범수용자 31명 가족간 유대강화

기사입력 : 2015-11-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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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울산구치소(소장 윤길현)는 2일 대강당에서 모범 수용자 31명의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순간의 잘못으로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고 있는 이곳 수형자들과 가족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수용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모범수용자가족들이대강당에서가족간정을돈독히하고있다.(사진제공=울산구치소)
▲모범수용자가족들이대강당에서가족간정을돈독히하고있다.(사진제공=울산구치소)
참석한 가족들은 정성껏 마련해온 음식을 함께 먹으면서 그동안 못 다한 얘기를 나누며 애틋한 가족 간의 유대 관계를 돈돈히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울산구치소는 행사 후 소 내 참관을 실시함으로써 가족들에게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길현 울산구치소장은 “앞으로도 수용자와 가족 간의 사랑의 끈이 단절되지 않도록 가족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수용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겠다”며 수용자가족들을 격려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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