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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한국셉테드학회-부산디자인센터, 업무협약 체결

범죄로부터 안전한 부산만들기 공동 추진

기사입력 : 2015-11-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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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권기선)은 4일 청 내 동백홀에서 한국셉테드학회(학회장 최진혁, 경찰대 교수), 부산디자인센터(원장 홍군선)와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부산 만들기’를 위한 공동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부산경찰청은 CPTED 연구사업 개발ㆍ수행에 필요한 방범진단·범죄취약지 분석 통계자료 등 정보를 제공한다.
▲부산경찰청-한국셉테드(CPTED)학회-부산디자인센터가‘CPTED연구·지원에관한업무협약’체결을하고기념촬영.
▲부산경찰청-한국셉테드(CPTED)학회-부산디자인센터가‘CPTED연구·지원에관한업무협약’체결을하고기념촬영.
또 지방청·경찰서에 CPTED 전담팀을 설치, CPTED 대상지 선정과 시ㆍ구ㆍ·군 건축심의위원회에 참여해 범죄예방 관련 전문적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사)한국셉테드학회·부산디자인센터는 효율적인 방범활동을 위한 최신CPTED 기법 연구와 관련한 자문, 평가, 현장사례 분석 등 이론적 뒷받침을 한다.

앞으로 상호간 긴밀한 협조로 개별적ㆍ부분적 CPTED추진 사업을 체계적ㆍ종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범죄로부터안전한부산만들기업무협약식참석자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범죄로부터안전한부산만들기업무협약식참석자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2013년∼2015년 현재 26개 마을 CPTED 사업이 완료됐다.

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警ㆍ學ㆍ官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안전분야의 전문성 강화로 CPTED를 도입한 안전한 골목길, 공원, 놀이터 등 환경구축 기반 조성으로 부산지역의 시민 체감안전도 및 범죄 감소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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