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부산경찰청은 CPTED 연구사업 개발ㆍ수행에 필요한 방범진단·범죄취약지 분석 통계자료 등 정보를 제공한다.
또 지방청·경찰서에 CPTED 전담팀을 설치, CPTED 대상지 선정과 시ㆍ구ㆍ·군 건축심의위원회에 참여해 범죄예방 관련 전문적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사)한국셉테드학회·부산디자인센터는 효율적인 방범활동을 위한 최신CPTED 기법 연구와 관련한 자문, 평가, 현장사례 분석 등 이론적 뒷받침을 한다.
앞으로 상호간 긴밀한 협조로 개별적ㆍ부분적 CPTED추진 사업을 체계적ㆍ종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13년∼2015년 현재 26개 마을 CPTED 사업이 완료됐다.
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警ㆍ學ㆍ官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안전분야의 전문성 강화로 CPTED를 도입한 안전한 골목길, 공원, 놀이터 등 환경구축 기반 조성으로 부산지역의 시민 체감안전도 및 범죄 감소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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