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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도소, 가족만남의 날 및 교도소 참관행사 가져

수용자 55여명, 수용자 가족 120여명 참석

기사입력 : 2015-11-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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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교도소(소장 박호서)는 6일 수용자의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용자 55여명, 수용자 가족 120여명이 함께 했다.

▲‘가장힘들때가장힘이되는건가족입니다.’(사진제공=부산교도소)
▲‘가장힘들때가장힘이되는건가족입니다.’(사진제공=부산교도소)

참석한 가족들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수용자와 함께 먹으면서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고 가족 간의 정을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교도소 내 수용동 및 안전화 제작 작업장 등 시설 참관 행사를 통해 가족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열린 교정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호서 소장은 ”지속적으로 가족만남의 날 행사와 같은 가족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해 수용자와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의 고리가 끊어지지 않도록 하고,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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