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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부산 발전과 시민 안전 ‘치안 학술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 2015-11-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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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은 11일 오후 2시 부산지방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창경 70주년 기념 ‘부산 발전과 시민 안전을 위한 치안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현장치안의 전문가인 경찰관이 제시하는 주제를 통해 학계, 기관 및 단체에서 함께 토론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이 자리에는 권기선 부산경찰청장, 나성린 새누리당 국회의원, 공순진 동의대학교 총장, 박재욱 신라대학교 공공안전정책대학원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발전과시민안전을위한치안학술세미나가열리고있다.
▲부산발전과시민안전을위한치안학술세미나가열리고있다.
1부 세미나는 ▲항만물류도시 특성에 맞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통정책( 사회 : 영산대 최양원 교수/발제 : 교통과 박상욱 교통계장/토론 : 동의대 신용은 교수, 도로교통공단 임창식 차장, 부산발전연구원 최치국 선임연구위원)▲경찰 위치추적권의 법적·기술적 개선 방안(사회 : 동의대 박철현 교수/발제 : 112종합상황실 박광주 관리팀장/토론 : 경찰대학 노성훈 교수, 성신여대 김학경 교수,112종합상황실 김순길 경사)을 주제로 진행됐다.

2부는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확대의 빛과 그림자(사회 : 동서대 장원태 교수/발제 : 강서경찰서 장성수 생활안전과장/토론 : 동서대 이상곤 교수,한국폴리텍대학 이영호 교수, 부산시청 도시경관과 김철권 팀장) ▲영업비밀보호를 위한 경찰의 대응‘(사회 : 신라대 김순석 교수/발제 : 외사과 최영철 외사과장/토론 : 부산외대 문상호 교수, 동서대 이훈재 교수, 김상협 변호사)을 주제로 심도 있게 이뤄졌다.

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시민의 기대와 요구가 더욱 높아져 가고 있으며, 현대 사회의 치안은 경찰만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공동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권기선부산경찰청장등참석자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권기선부산경찰청장등참석자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그러면서 “세미나에서 부산 발전과 시민 안전을 위한 치안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내고, 더욱 우수한 치안활동을 전개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지방경찰청은 세미나에서 논의된 다양한 주제 및 의견을 검토해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학계, 전문가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기적인 치안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교류ㆍ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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