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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프랑스 테러사건 관련 대테러 안전활동 강화

권기선 청장, 프랑스문화원, 신세계백화점 잇따라 방문

기사입력 : 2015-11-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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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은 프랑스 연쇄테러 발생과 관련, 15일 부산지역 대테러 안전활동 강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테러 대응 방안으로 논의된 다중이용시설 등 테러취약시설(168개소)에 대한 다목적 대테러 순찰 및 시설 점검, 경찰특공대 목표분석 및 위력순찰 등 다양한 강화대책을 즉각 시행했다.

15일 어학시험 실시로 인해 많은 사람이 방문한 프랑스 문화원에 대해 인근에 순찰차를 배치, 선제적 대응활동을 벌였다.

▲권기선부산경찰청장이프랑스문화원을방문해원장과대화를나누며테러예방을약속하고있다.
▲권기선부산경찰청장이프랑스문화원을방문해원장과대화를나누며테러예방을약속하고있다.
▲권기선청장이신세계백화점을방문해안전시실을점검하고직원들을격려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권기선청장이신세계백화점을방문해안전시실을점검하고직원들을격려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은 프랑스 문화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알렉상드로 라브뤼프 원장에게 “불의의 테러로 희생된 프랑스 국민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테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신세계백화점을 방문해 “철저한 보안관리로 테러를 사전 예방하는 것이 곧 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라며 시설근무자를 격려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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