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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호관찰소경주지소, 전자발찌 부착대상자 심성순화 실시

담당자와 인간적인 소통의 기회도 가져

기사입력 : 2015-11-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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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전용모 기자]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경주지소(소장 김영환)는 16일 전자감독대상자의 전자발찌 부착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원만하게 사회생활에 적응하도록 심성순화ㆍ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들은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천황산 억새 및 표충사 내 사찰을 관광했다.

이들은 “그동안 전자발찌 부착으로 인해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무실이나 현장이 아닌 곳에서 담당자와 함께 인간적 소통의 기회를 가짐으로서 상호 신뢰감을 형성시키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영환 소장은 “매년 전국 보호관찰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자감독대상자 심성순화ㆍ치유 프로그램은 전자감독대상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호관찰소 직원이 단순한 감독자가 아닌 공감자ㆍ지지자로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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