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인들은 교정 홍보 동영상 시청과 교도작업 제품을 본 후 중앙통제실, 집중인성교육실, 수용거실, 원격화상진료실, 고무장갑 생산 작업장 등을 둘러봤다.
이들은 전자경비시스템 및 거실자동화시스템 등 현대적인 시설에도 관심을 보였고, 전반적인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와 수용자처우에 대해 알게 됐다.
참관인들은 “수형자의 향상된 인권과 재사회화를 위한 다양한 교정교화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을 보고 교도소에 대한 이미지가 완전히 바뀌었고, 수용자 처우에 대한 형 집행 과정을 직접 봄으로써 교정행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부산교도소 강민승 교사는 “정부3.0정책에 맞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소통․협력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참관을 확대 실시해 올바른 교정기관의 이미지를 알리고 열린 교정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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