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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호관찰소, 35개 사회봉사협력기관 간담회 개최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집행분야 확대키로

기사입력 : 2015-11-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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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보호관찰소(소장 박수환)는 18일 소 내 회의실에서 사회봉사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봉사협력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회봉사협력기관’이란 보호관찰관이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등을 협력기관으로 지정, 그 집행의 일부 또는 전부를 위탁해 집행하는 기관을 말한다.

▲35개사회복지협력기관실무자와간담회를갖고있다.(사진제공=부산보호관찰소)
▲35개사회복지협력기관실무자와간담회를갖고있다.(사진제공=부산보호관찰소)

이번 간담회는 사회봉사 집행협력기관인 금정요양병원 등 부산시내 35개 사회복지기관 실무자가 참석했다.

박수환 소장은 “사회봉사대상자의 근로의식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사회봉사제도의 취지를 깊이 이해하고 봉사하는 정신으로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간담회에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노령화 영세농민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장애인 시설, 노인요양원 등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 분야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강영욱 집행과장은 “앞으로도 사회봉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내실 있는 사회봉사 집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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