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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도소, 국가대표 아카펠라그룹 ‘보이쳐’ 초청 콘서트 열어

수용자들이 합창단에 참여 흥겨운 시간 가져

기사입력 : 2015-11-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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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진주교도소(소장 강위복)는 18일 국가대표 아카펠라 그룹 ‘보이쳐’를 초청, ‘희망의 노래, 하나 되는 목소리’를 주제로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1부 웃음과 행복의 노래, 2부 참여와 배움의 노래, 3부 감동과 새 출발의 노래 등으로 문화적 소회계층인 수용자들에 감동을 선사했다.

먼저 ‘트로트 메들리’,‘넬라 판타지아’ 등 유명하고 친숙한 노래를 불러 수용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국가대표아카펠라그룹‘보이쳐’가재소자들을상대로공연을펼치고있다.(사진제공=진주교도소
▲국가대표아카펠라그룹‘보이쳐’가재소자들을상대로공연을펼치고있다.(사진제공=진주교도소

이어 수용자들이 아카펠라를 배우고 직접 합창단에 참여함으로써 하나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여행을 떠나요’,‘아름다운 세상’등의 새 출발을 다짐하는 희망과 격려의 노래로 참석한 수용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진주교도소 강위복 소장은 “이번 문화공연은 수용자들의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하였을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수용자들의 심성순화를 유도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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