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에는 법원으로부터 소년보호사건 1호 처분(위탁보호위원 위탁)을 받은 위탁보호소년(31명)은 물론 위탁보호위원, 소년부 판사, 소년조사관 등 47명이 함께 했다.


또 공동체에 속해 함께 하는 기쁨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미래를 향한 디딤돌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배려했다.
조웅 부장판사(공보관)는 “법원이 처분의 대상이었던 보호소년들의 환경과 처지에 공감하며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임으로써, 판단하고 재단(裁斷)하는 사법에서 치유하고 회복하는 사법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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