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에 따르면 부산 소재 한의대 출신 한의사 및 학생들로만 구성된 지역 한의사 단체인 부산청한 회원들로, 주체사상 및 북한 대남혁명론을 추종ㆍ학습하고, 김일성 3대를 찬양하며, 통합진보당 당원으로 활동하면서 혁명의 결정적 시기를 준비하고, 차세대 혁명인재 육성에 주력한 혐의다. 이들은 20대~40대들로 부부사이도 있다.
부산지검은 이번 수사를 통해 사회적 파급력이 상당한 전문직 종사자들에게까지 북한 대남혁명론을 추종하는 자생세력이 뿌리내린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엄단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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