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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도소, 12월 출소자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개최

10명이 참여업체와 채용약정서 체결 성과

기사입력 : 2015-12-0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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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진주교도소(소장 강위복)는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대강당에서 참여수형자 20명, 참여업체 8곳, 유관기관 참여자와 함께 ‘2015년 12월 출소예정자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수용자 20명 중 10명이 참여업체와 채용약정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12월출소예정자들이업체와면접을보고있다.▲(사진제공=진주교도소)
▲12월출소예정자들이업체와면접을보고있다.▲(사진제공=진주교도소)
행사를 통해 출소자 취업의 질 향상과 재범방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사회적 비용 절감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종료 후 참여업체 관계자들은 “시설 참관을 통해 교정기관 및 수형자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바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진주교도소 손동기 과장은 “출소예정자들의 취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출소 전 취업상담과 직업훈련, 동행면접 등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는 허그일자리지원 프로그램(구 취업성공패키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출소하는 수용자 자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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