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장 전수는 지난 4일 이뤄졌다.
이번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진주교도소 나누미 봉사단에서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동과 후원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진주복지원’에서 적극 추천해 받게 됐다.
나누미봉사단은 ‘믿음의 법치 믿음의 교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주교도소 전 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봉사단은 매월 월급에서 일정액을 적립해 사회복지시설 위문금 전달, 어려운 이웃 지원활동, 매월 1과 1가정 자매결연을 맺어 6가정 지원, 관내 초ㆍ중ㆍ고 학교 모범학생(분기별 6명씩) 장학금 전달, 매월 진주복지원 목욕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간 위문금 및 장학금으로 2100여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강위복 진주교도소장은 “보건복지부장관표창으로 기관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을 실현했다”며 “이는 직원 전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동참한 결과로,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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