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학교폭력예방캠프는 법무부에서 지역사회 아동ㆍ청소년들에게 체험위주의 법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아동ㆍ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법무부 중점 추진사업이다.
이날 캠프는 △다도체험을 통한 예절교육 △모의법정 체험을 통한 법교육 및 학교폭력예방교육 △원예치료를 통한 인성교육 △장애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캠프는 예절1급지도사, 법학박사, 원예치료사가 직접 어머니와 아동들을 지도했다.
홍성길 센터장은 “지난 11월 초 ‘구영리 어머니회’ 주말 학교폭력예방 캠프를 시작으로 어머님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제2기에 이어 ‘제3기 어머니와 함께하는 주말 학교폭력예방 캠프’까지 진행됐다”며 “특히 1기에 참여한 어머니의 건의사항으로 초등학생용 한복을 구비하고 개인당 다기(茶器)세트를 보충하는 등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청소년꿈키움센터는 2014년 12월에 신설된 법무부 소속기관으로 학교․검찰․법원 등에서 의뢰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비행유형별 전문교육과 체험위주의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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