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호 교접협의회장은 “교정협의회와 박준희 부회장이 함께 농구대를 기증하게 됐다”며 “부산구치소 수용자의 교정교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 소감을 피력했다.
농구대를 기증한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는 분야별 교정위원들로 구성돼 수용자 도서지원, 자매 상담, 종교 행사, 출소 후 취업 지원 등 다양한 교정교화활동을 벌이고 있는 단체이다.
신용해 부산구치소장은 “수용자들이 농구 경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사회규범과 규칙을 준수하는 방법을 체득하게 할 예정이고, 직원 농구동호회에서는 10주 동안 수용자들을 위한 농구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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