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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도소, 부산지검 동부지청 법사랑연합회 등 참관

수용자식단과 보호장비 직접 체험

기사입력 : 2015-12-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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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교도소(소장 박호서)는 18일 부산동부지청 민은식 검사 및 법사랑연합회, 비행소년 등 47명을 대상으로 참관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보라미 준법교육과 수용자 체험 수기를 비롯, 수용거실, 철공 작업장 등을 둘러봤다.

또 수용자 식단과 보호장비를 직접 체험해보며 전반적인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와 수용자처우에 대해 체득했다.

▲18일부산동부지청민은식검사및법사랑연합회,비행소년등47명이부산교도소를참관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교도소)
▲18일부산동부지청민은식검사및법사랑연합회,비행소년등47명이부산교도소를참관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교도소)
특히 학생들은 “교도소와 수용자 생활에 대한 내용을 참관을 통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됐고, TV를 통해서 보던 교도소에 대한 그릇된 이미지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반성을 하고 앞으로는 어긋나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소감문을 적기도 했다.

박호서 부산교도소장은 “지역사회의 참관 등을 통해 올바른 교정기관의 이미지를 알리고 국민들에게 열린 교정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정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법질서준수 의식 향상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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