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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4ㆍ13 총선기획단 출범

“2016년 부산 부활의 신호탄이 되겠습니다”

기사입력 : 2015-12-3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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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김영춘)이 4ㆍ13 총선 승리를 위한 총선기획단(단장 유정동)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한다.

오는 4일 출범식과 함께 활동에 들어가는 더민주당 부산 총선기획단은 씽크탱크인 오륙도연구소 유정동 소장을 단장으로 기획과 홍보, 공약, 직능 등 분야별 전문가 20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유정동총선기획단장프로필]-변호사-부산국제영화제상임집행위원-(전)새정치민주연합부산시당혁신위원장-(전)제6회전국동시지방선거공천관리위원장
▲[유정동총선기획단장프로필]-변호사-부산국제영화제상임집행위원-(전)새정치민주연합부산시당혁신위원장-(전)제6회전국동시지방선거공천관리위원장


부산의 전반적인 도시개조 프로젝트를 담당할 인제대 토목도시공학부 박재현 교수는 서울대 토목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MIT 박사 후 과정에서 보스턴의 ‘빅딕 프로젝트’(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인 보스턴을, 주요 도로 지하화를 기반으로 녹색, 문화, 비즈니스가 결합된 21세기형 도시로 탈바꿈하게 한 사업)를 깊이 있게 연구한 전문가이다.

또한 원도심 재생 전문가이자 30대 건축가인 박성옥 건축사를 비롯한 젊고 참신한 전문가들이 대거 총선기획단 위원으로 참여해 각종 정책과 공약 개발을 통해 총선 승리를 이끌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총선기획단은 ‘2016년 부산 부활의 신호탄이 되겠습니다.’를 캐치 프레이즈로 총선 승리를 위한 3대 전략을 마련했다.

3대전략은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가져올 부산지역 모든 후보들의 협동과 단결의 스크럼 △삶의 현장에서 주민들과 오래 동안 같이 호흡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민이 믿을 수 있는 후보 △시민의 삶에 바로 연결되는 생활공약 개발이다.

유정동 단장은 “이번 4ㆍ13 총선이 새누리당 25년 독점이 가져온 부산 침체 극복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오륙도연구소가 개발한 공약을 중심으로 ‘공약은행’을 개설해 후보들의 질 높은 생활밀착형 공약 발표를 돕고, 후보들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중앙당 총선기획단과의 밀접한 협력을 통해 각 후보 선거조직이 승리의 과실을 거두도록 지원하겠다”고 향후 활동계획을 소개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총선기획단 구성안]
◇총선기획단장=유정동 오륙도연구소장
◇기획=석종득 세상모든소통연구소장, 이정호 부경대 정외과 교수, 김세연 인제대 정외과 교수
◇공보 및 홍보=노기섭 부산시당 디지털소통위원장, 유창열 전 해기을지역위원장, 김은경 경성대 겸임교수, 정희준 동아대 교수, 강명수 달빛방송 제작담당
◇공약개발=김좌관 부산가톨릭대 교수, 성병창 부산교대 교수, 박재현 인제대 토목도시공학부 교수, 김해창 경성대 환경공학과 교수, 김유창 동의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박성욱 건축사
◇직능조직분야=김철훈 의정지원센터장, 김승주 부산시약사회 총무이사, 이순영 여성위원장, 김호상 장애인위원장, 이용한 새정치아카데미 부원장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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