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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전국 최초 국민안전지킴이 ‘항만경찰대’ 발대

부산항 보안검색 및 항만전반 국민안전 기능

기사입력 : 2016-01-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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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상식)은 12일 부산 동구 초량동 소재 신(新)국제여객터미널 3층에서 전국최초 ‘항만경찰대’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항만경찰대는 국제여객터미널 내 항만경찰대 본부와 감천ㆍ신항 분실을 두고 대장포함 경찰관 11명으로 부산항 보안검색(CIQ) 및 항만전반에 대한 국민안전을 위한 기능으로 운용된다.

▲이상식부산경찰청장등이‘안전한부산행복한시민’이새겨진시루떡을자르고있다.▲항만경찰대직원들이파이팅을외치고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이상식부산경찰청장등이‘안전한부산행복한시민’이새겨진시루떡을자르고있다.▲항만경찰대직원들이파이팅을외치고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또 급변하는 항만 치안환경에 조직역량을 맞추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계기관과 협업으로 항만에서의 ‘국민안전 지킴이’ 역할을 선도하게 된다.

항만경찰대 김용덕 대장은 “정부조직법개편으로 옛 해경이 해수면 주변 정보·수사 활동에서 빠지면서 안전에 대한 국민우려 목소리도 있었으나, 항만경찰대 발대식을 계기로 ‘국민안전’을 확실하게 지키고, 국민과 함께하는 항만경찰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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