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맹환 울산구치소장은 취임식에서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에 입각한 수용관리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교정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성 소장은 이어 “전 직원모두가 능동적인 자세로 열정과 주인의식으로 근무하고, 교정공무원의 이미지를 한 단계 올려놓는 울산구치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성맹환 소장은 1960년 경남 진주 출신으로 경상대학교 법학과,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과를 졸업(석사)했다.
교정간부 31기로 임관 후 2002년 교정관으로 승진해 부산구치소 출정과장, 보안과장, 부산교도소 총무과장 등을 거쳤다.
이어 2010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부산구치소 부소장, 경주교도소장, 김천소년교도소장, 대전지방교정청 보안과장을 역임했다.
포상으로는 대통령표창, 법무부장관표창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