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새누리당 부산시당위원장(국회의원)과 배덕광 수석부위원장(국회의원) 및 부위원장협의회 일동은 재난 26일 통일나눔펀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향후 시당 차원에서 통일준비사업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은 우리나라의 해양수도로서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연결하는 환동해권 물류허브로 성장하고 있으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통일준비시대를 이끌어갈 중심도시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박민식 위원장은 “부산이 통일준비의 중심축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통일을 향한 부산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통일나눔펀드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통일나눔펀드 참여를 통해 부산시민들의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또 “향후 새누리당 부산시당은 부산이 갖고 있는 첨단 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남북 문화교류를 주도하고, 부산의 역사적 자산을 이용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비전을 제시하며, 부산이 통일준비시대의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박민식 시당위원장, 배덕광 시당 수석부위원장, 김진홍 시당 부위원장협의회 회장, 이명진ㆍ김동원ㆍ박판구ㆍ김부일ㆍ서수자ㆍ이종환 시당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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