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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식 부산경찰청장, 아동일시보호소 방문 현장목소리 청취

아동학대 예방정책에 적극 반영 상호간 협력

기사입력 : 2016-0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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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이상식 부산지방경찰청장은 2일 지역 내 대표적 아동복지시설인 부산시 아동일시보호소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아동일시보호소는: 기아․미아, 학대․방임 등으로 인해 긴급보호를 요하는 아동을 일시 보호하는 기관이다. 사회복지법인 성애원(대표이사 김택수)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상식부산경찰청장이2일아동일시보호소인성애원을방문해위문금을전달하고악수를나누고있다.
▲이상식부산경찰청장이2일아동일시보호소인성애원을방문해위문금을전달하고악수를나누고있다.
이상식 청장의 이번 방문은 현재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해 관계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 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상호간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청장은 시설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힘든 시기를 겪는 아동이 제일 먼저 의지하게 되는 기관인 만큼 상처받은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살펴주길 바란다”며 “부산경찰도 가능한 모든 역량을 동원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식부산경찰청장이사회복지법인성애원김택수대표이사와애로사항등을청취하고의견을나누고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장)
▲이상식부산경찰청장이사회복지법인성애원김택수대표이사와애로사항등을청취하고의견을나누고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장)
이 청장은 간담회 후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기원하며 아동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산경찰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복지시설 봉사활동, 이웃돕기 모금활동 등 주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일에 앞장서왔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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