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서 박철구 신임부산세관장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관의 역할과 위상 제고와 더불어 “한-중 FTA에 시대를 맞아 다양한 기업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수출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강조했다.
또 △新개념 물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과세 사각지대 최소화, 과세품질 제고 등 세수관리 진력 △비정상적인 불법무역과 불법외환거래의 엄정한 단속 △최적의 관세행정 수행기반 구축 의지를 피력했다.
박철구 신임세관장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조직문화 발전에 활용하고, 최고의 세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헌신과 열정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박철구 세관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대 행정대학원졸업, 美센트럴미시간대학 행정학과 석사, 한남대학교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7년 제30회 행정고시(행정사무관)에 합격하고 관세청 조사국 조사1과(서기관), 駐태국 대사관 관세협력관(1등 서기관), 관세청 정보협력국 정보기획과장(부이사관),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고위공무원),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인천공항본부세관장 등 주요세정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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