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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검, 검찰 첫 ‘산업안전 자문위원회’ 발족

대학교수, 울산시청, 과학수사연구소 직원 등 10명 자문위원 위촉

기사입력 : 2016-02-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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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울산지방검찰청(검사장 한찬식)은 대학교수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산업안전 자문위원회’를 검찰 최초로 발족하고, 23일 울산지검 7층 세미나실에서 외부 자문위원(1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검찰 첫 ‘산업안전 중점 검찰청’(2015년 2월 지정)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서다.

이공계 분야 대학교수, 울산시청 시민안전실장, 과학수사연구소 연구관, 소방본부 방호조사담당관, 안전보건공단 직원, 가스안전공사 직원, 전기안전공사 직원, 정형외과 의사 등 10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울산지방검찰청청사.
울산지방검찰청청사.
자문위원회는 중점 검찰청의 각종 활동을 지원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울산지검은 향후 주요 산재사고 수사, 예방활동 등에 자문위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키로 했다.

한편 24일 울산지검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주요 기업체 경영진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 ‘산업안전 세미나’ 개최한다.

◇산업안전 자문위원(10명)= 울산대학교 이학성 생명화학공학부 교수,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최성득 도시환경공학부 부교수, 부산과학수사연구소 김의수 법안전실장(양산), 울산시청 한진규 시민안전실장(부이사관),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 최성락 건설보건부장,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 권영재 산업안전부장, 울산소방본부 정호영 지방소방령(사무관), 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 유방현 석유화학부장, 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 양정희 검사기술부장, 중앙병원 서중환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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