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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도소-부산강서소방서, 재난상황대처 및 참관실시

수용자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중앙통제실 등 참관

기사입력 : 2016-03-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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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교도소(소장 강위복)는 17일 정부3.0 사업의 일환으로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신속한 재난상황대처로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부산강서소방서(서장 표승완) 직원을 초청, 합동소방훈련에 이어 참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관 전 구내 작업장 화재발생 시나리오로 강서소방서 직원과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 화재 시 초동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합동소방훈련에이어부산교도소시설을참관하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앞줄사진왼쪽부터표승완부산강서소방서장,강위복부산교도소장).(사진제공=부산교도소)
합동소방훈련에이어부산교도소시설을참관하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앞줄사진왼쪽부터표승완부산강서소방서장,강위복부산교도소장).(사진제공=부산교도소)
또한 수용자 대상으로 구조대원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교육함으로써 응급한 상황에 가족과 동료들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표승완 부산강서소방서장 등 직원들은 합동소방훈련 후 교도작업제품을 관람하고 중앙통제실, 수용거실, 작업장 등 전반적인 시설을 둘러봤다. 이들의 부산교도소 방문으로 교정행정과 형집행과정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강위복 부산교도소장은 “교정시설의 특성상 좁은 지역에 많은 수용자가 수용되어있어 재난재해대비의 중요성이 크기 때문에 평상시 훈련을 통해 대처능력을 키워나가고, 유관기관과의 소통․협력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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