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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준법지원센터, 행복나눔농장 주민친화사업 펼쳐

사회봉사명령집행 대상자 및 법사랑위원 등 참여

기사입력 : 2016-03-2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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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법무부 부산준법지원센터(센터장 고영종)는 21일 자체 행복나눔농장(2640㎡규모)에 감자를 심는 주민친화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감자 파종 행사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에게 근로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사회배상적 성격의 사회봉사명령 취지를 구현했다.

행복나눔자체농장에서감자심기체험행사를마치고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준법지원센터)
행복나눔자체농장에서감자심기체험행사를마치고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준법지원센터)
또한 이곳은 관내 유치원의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수확물은 범죄 피해자 가정, 복지시설,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사회 소외 계층에 기증된다.

이번 감자 파종 행사는 사회봉사명령 집행 대상자 및 법사랑위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씨감자 20상자를 심었으며, 농약 및 비료 등은 법사랑위원 부산보호관찰위원협의회에서 지원했다.

부산준법지원센터(부산보호관찰소) 고영종 센터장은 “법사랑위원 부산보호관찰위원협의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겠다”며 “특히 이번 감자 경작이 잘 되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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