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대청소 봉사는 용지동 주민센터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에 따른 것으로, 보호관찰소가 법무부 기관으로서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지역 주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창원보호관찰소는 매년 ‘클린 용지의 날’ 행사에 사회봉사대상자들을 투입, 대청소 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단체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행석 창원보호관찰소장은 “지역 주민들이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통해 감동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봉사 분야를 발굴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지역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아는 국민이나 단체 누구나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 및 창원보호관찰소 방문 또는 전화(055-213-894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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