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으로 공단 내 숙식제공대상자 및 보호대상자에 대한 건강강좌 및 진료상담, 질환예방과 의료시혜, 사회성향상교육 등 각종 의료지원을 하게된다.
정극진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는 불우 보호대상자들을 위해 의료지원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공공의 사명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주병 소장은 “의료지원이 절실함에도 경제적 빈곤 등으로 치료를 받지 못했던 많은 보호대상자에게 새 삶의 희망이 될 것이며, 이번 의료협약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복음병원은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의 휠체어 기증,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료봉사활동, 무료 건강교실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으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보호대상자의 안정적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숙식제공, 직업훈련, 취업지원, 주거지원, 가족복원사업 등 다양한 법무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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