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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도소, 모범수용자 51명 ‘가족만남의 날’ 행사

가족간의 정 나누는 뜻깊은 시간 보내

기사입력 : 2016-03-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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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교도소(소장 강위복)는 25일 수용자의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평소 모범적인 생활을 해온 수용자 51명을 대상으로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교도소 소내 잔디밭에서 열렸으며, 참석한 수용자 가족들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수용자와 함께 먹으면서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고 가족 간의 정(情)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부산교도소내잔디밭에서가족만의날행사를갖고있다.(사진제공=부산교도소)
부산교도소내잔디밭에서가족만의날행사를갖고있다.(사진제공=부산교도소)
정희영 사회복귀과장은 “부산교도소는 수용자들의 가족관계 회복이야말로 건전한 사회복귀의 첫 걸음임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가족만남의 날 행사와 같은 가족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해 수용자와 가족 간의 따뜻한 정(情)의 고리가 끊어지지 않도록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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