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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선관위, 전국 최초 수중 투표 참여 퍼포먼스

4월 4~13일 부산아쿠아리움 내 모의투표소 설치

기사입력 : 2016-03-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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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민구 부산지법원장)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조성하고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30일 부산 아쿠아리움에서 전국 최초로 수중 투표참여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밝혔다.

부산아쿠아리움과 함께 ‘2016 아름다운 바다 선거’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아쿠아리스트가 수조 안에 설치된 물 속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는 등의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울러 해운대해수욕장 및 부산아쿠아리움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어, 바다거북 등 바다동물을 후보자로 하는 모의투표소를 운영하면서 사전투표체험 및 투표참여 캠페인을 병행했다.

아쿠아리스트가수조안에설치된물속투표소에서투표를하는등의이색퍼포먼스를선보이고있다.(사진제공=부산선관위)
아쿠아리스트가수조안에설치된물속투표소에서투표를하는등의이색퍼포먼스를선보이고있다.(사진제공=부산선관위)
4월 2일~3일 양일간 해운대구선관위는「2016 아름다운 바다 선거」 모의투표소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4월 4일부터 선거일인 4월 13일까지는 부산아쿠아리움 내에 모의투표소를 설치, 이색 투표체험 행사가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부산아쿠아리움과 함께 진행한 이번 이색 수중 퍼포먼스가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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