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과 함께 ‘2016 아름다운 바다 선거’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아쿠아리스트가 수조 안에 설치된 물 속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는 등의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울러 해운대해수욕장 및 부산아쿠아리움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어, 바다거북 등 바다동물을 후보자로 하는 모의투표소를 운영하면서 사전투표체험 및 투표참여 캠페인을 병행했다.
4월 2일~3일 양일간 해운대구선관위는「2016 아름다운 바다 선거」 모의투표소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4월 4일부터 선거일인 4월 13일까지는 부산아쿠아리움 내에 모의투표소를 설치, 이색 투표체험 행사가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부산아쿠아리움과 함께 진행한 이번 이색 수중 퍼포먼스가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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