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마산중부경찰서 경사 윤종욱 등 4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보고회는 ‘안전한 치안ㆍ행복한 도민, 책임을 다하는 경남경찰’이라는 비전에 맞춰 112 총력대응체제 확립,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4대악 등 생활범죄근절, 집회시위ㆍ법질서 확립 등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한 4개의 King-Pin 과제 등 1/4분기 주요 치안성과 설명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존중ㆍ엄정ㆍ협력ㆍ공감이라는 4대가치 추진사항 발표가 이어졌다.
인권보호활동, 4대 사회악 근절활동 등 13개 주요 치안지표에 대한 현재 수준을 면밀히 분석·평가해 부진한 지표에 대해 반성하고 전략적 대응방법 논의와 치안지표 개선을 통한 도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2/4분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한편 경남경찰청의 1/4분기 주요치안성과에 따르면 강ㆍ절도 등 5대범죄 검거율은 전년 동기간 대비 16.8%향상된 83.6%로 나타났다.
조직폭력배 검거는 157.1%(72명)로 검거인원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또 112신고 현장 검거율도 6.2%(28.5%)높았고, 사이버 안보위해요소 차단 또한 2019%(2,927건)향상됐다. 4대악근절 등을 통한 도민체감안전도역시 전년대비 3.35%로 오른 66.67%로 집계됐다.
조현배 경남경찰청장은 선거치안 등 비상근무를 완벽히 수행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오늘 보고회에서 나타난 미흡한 지표들에 대한 조속한 대책과 주요치안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경찰의 존재 이유는 도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강력사건이나 동네조폭척결 등 기초치안 확보와 교통질서 확립 등 생활법치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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