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내용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보안 안보홍보 활동 후원 △4대악 근절 등 범죄예방 활동 지원 △교통문화 바로 세우기 지원 사업 △기타 단체 간 협의에 의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 5개항이다.
이로써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는 포순이 순찰활동, 아동지킴이 순찰활동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북한이탈주민에게 도움을 주게 됐다.
조현배 청장은 “북한이 미사일 발사, 핵실험 등으로 위협과 민심교란을 획책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한국자유 총연맹 경남지부와 업무협약 체결로 18개 시ㆍ군지회와 관할 경찰서간 업무협약을 조속히 체결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하는 것이 통일기반 조성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방효철 회장은 “북한에서 힘든 생활고를 참다못해 목숨을 걸고 탈출해도 경제적 어려움, 문화적 이질감, 주위의 편견 등 3중고에 시달리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사회 적응교육, 고충상담, 취업지원 등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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