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모범수형자 21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떨어져 오랫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아쉬운 정을 나누고 서로를 위로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참석한 가족들은 마련해온 음식을 함께 먹으면서 그동안 못다 한 얘기를 나누고 가족 간의 유대를 돈독히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석 가족들은 울산구치소장과 직원들에게 소중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울산구치소 성맹환 소장은 수용자 가족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앞으로도 수용자와 가족 간 사랑의 끈이 단절되지 않도록 가족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수용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