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및 창신대학교(총장 강정묵) 교수, 박동현 前창원병원장 등 명 강사진의 품격 높은 강의를 법원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 누구나 만나 볼 수 있다.
지난 5월 9일 1차 강의에 이어 ▲6월 13일 ‘백세건강을 위해’(버려야할 것들)-박동현 전 창원병원장 ▲7월 11일 ‘누구나 즐기는 쉬운재즈’(연주포함)-창신대 조숙경 교수 ▲8월 29일 ‘우리는 왜 여행을 하는가’(여행의 인문학적 가치)-창원대 염재상 교수 ▲9월 12일 소설 ‘홍루몽’과 중국사회-창원대 이지한 교수가 준비된다. 강의세부일정은 사정에 따라 조정 될 수 있다.
1차 강의는 법관 및 직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대 의류학과 박혜원 교수가 ‘입는다. 그러므로 존재한다’를 주제로 의복이 각 시대의 사상과 현실을 끊임없이 반영하며, 패션문화가 진화해왔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추후 강사 동의하에 법원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 강연 동영상 게시 예정이다.
조장현 공보판사는 “강좌를 통해 ‘생각하는 법정, 사람을 향한 재판’의 충실화에 기여함은 물론 시민들에게 법원 내부를 개방함으로써 열린 법원ㆍ투명한 사법을 구현하고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에 기여하게 된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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