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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서, 대구지방청 산하 최초 1일 명예경찰서장 체험 시행

기사입력 : 2016-05-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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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대구서부경찰서(서장 서진교)는 대구지방경찰청 산하 최초로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근절을 위한 1일 명예경찰서장 체험행사를 최근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진교 서장은 최종석 대구서부서 경찰발전위원(60·반고개새마을금고 이사장)을 1일 명예경찰서장으로 위촉했다.

최 명예서장은 회의에 참석,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한 뒤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들과 관내 학교를 돌며 학교 폭력예방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다.

대구서부서, 대구지방청 산하 최초 1일 명예경찰서장 체험 시행
대구서부서, 대구지방청 산하 최초 1일 명예경찰서장 체험 시행
1일 명예경찰서장으로 위촉된 최종석 경찰발전위원회 4대악 사회근절 캠페인을 하고 있다.
1일 명예경찰서장으로 위촉된 최종석 경찰발전위원회 4대악 사회근절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서부경찰서)
최 명예경찰서장은 함께한 경찰들을 격려하며 “내 손자도 내년에 초등학생이 되는데 내 손자뿐만 아니라 모든 손자손녀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진교 서부경찰서장은 “1일 명예경찰서장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경찰을 바라보며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소통과 협업을 통한 치안만족도 향상의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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