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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그리미, 사인회 도중 총격 사망... 더 보이스 "아름다운 영혼 잃었다"

기사입력 : 2016-06-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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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인 크리스티나 그리미(22)가 사인회 도중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CNN 등 해외 언론 등은 그리미가 오후 10시께 플로리다주(州) 올랜도의 플라자 라이브 극장에서 팬들과 만나 사인회를 하던 중 한 남성이 쏜 총에 맞았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수 시간 만에 숨졌다고 보도했다.
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사건 현장에 있던 그리미의 오빠가 제압을 시도했지만 이 남성은 총을 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의 신원이나 살해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그리미의 충격적인 사망 소식 이후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측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할 말이 없다. 우리는 환상적인 목소리를 지닌 아름다운 영혼을 잃었다"고 추모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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