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인테테인먼트 측은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서로부터 공식적인 피소 내용을 전달 받은 바 없고, 고소 취하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경찰 측으로부터 내용을 전달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수사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근거 없는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4일 강남의 한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한 이모 씨는 사건 일주일 후인 지난 10일 경찰서를 찾아 고소장과 함께 속옷 등을 증거를 제출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박유천 고소 취하 보도에 관련하여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박유천은 경찰서로부터 공식적인 피소 내용을 전달 받은 바 없고 또한 고소 취하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경찰 측으로부터 내용을 전달 받은 바 없습니다
어제 입장을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이 고소 건은 한 쪽의 일방적인 주장이었고 진위 여부가 가려진 바 없습니다. 저희는 지속적으로 말씀 드린대로 박유천은 혐의가 없고 성급한 보도로 인해 치명적인 명예훼손을 당한 상태입니다.
다만, 보도를 통한 고소 취하 사실은 확인이 필요하겠지만 이는 저희가 지속적으로 대응한 박유천 무혐의를 입증 하는 내용이므로 향후 경찰 조사를 통해 명확히 밝혀지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번, 경찰 수사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근거 없는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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