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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소속 강민호 선수 ‘홈런에서 인심난다’...2t쌀 기부

기사입력 : 2016-10-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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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화환 화훼 O2O 플랫폼 기업 ㈜플라시스템이 지난 24일 부산 남구 소재에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홈런에서 인심난다’ 후원 협약을 통해 쌀 400kg을 증정했다고 밝혔다.

‘홈런에서 인심난다’ 협약은 롯데 자이언츠 소속 강민호 선수가 KBO리그 정규 시즌에서 홈런을 기록 할 때마다 홈런 1개 당 쌀 100kg을 복지관에 후원하는 내용으로 지난 3월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t의 쌀을 기부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동안 강민호, 김동현, 함서희 선수 후원 및 사랑의 열매, 대한 적십자사 부산 혈액원, 부산아동 복지협회와의 협약을 통한 봉사 활동과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감만종합사회복지관 측은 “현재까지 기부된 2t의 쌀을 통해 경로 식당을 이용하는 13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 할 수 있었고, 지역 아동 센터 18개소, 부산 내 그룹홈 25개소에 각 1포씩 지원되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배불리 밥을 먹을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플라시스템 김태진 대표 이사는 “올해 KBO리그 정규 시즌이 끝났지만 부산 KT 소닉붐 소속 조성민 선수와의 새로운 협약을 통해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 사회 소외계층 지원에 이바지 하겠다”고 새로운 사회 공헌 계획을 밝혔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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