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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요원 후배 폭행, 성매매 알선까지

기사입력 : 2016-11-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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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후배를 폭행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특수폭행·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공익요원 문모(24)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성매매 여성 2명, 성매수남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문씨 등은 지난달 1일 오후 인터넷 도박자금을 허락없이 사용했다며 1시간 동안 야구방망이 등으로 후배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씨는 공익요원으로 복무하다가 최근 복무를 일시 중단했다.

그는 친구인 김모(24)씨와 9월부터 한달간 광주 서구에서 오피스텔 2곳을 빌려 성매매 여성을 고용하고 유사성행위를 알선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한 휴대전화를 분석해 추가 성매매를 수사하고 공익요원에 대한 관리·감독을 관계기관에 요구할 방침이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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