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옵션 이라더니”... 차량상태 속여 부당이득 챙긴 중고차 딜러 등 적발 기사입력 : 2016-11-10 11:19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카카오스토리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대구 성서경찰서는 10일 자동차 차종과 상태를 속여 실제 가격보다 비싸게 팔아넘긴 혐의(자동차 관리법 위반)로 중고차 딜러 김모(49)씨와 사업주 등 8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중고차 거래 사이트에 옵션에 따라 구분하는 차종을 속이거나 B·C 등급 승용차를 A 등급으로 과장한 내용을 50차례 올려 8명에게 팔았다. 이러한 수법으로 총 9천만원 상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중고차 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추가 피해 사례를 수사할 방침이다.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