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는 지난달 7일 오전 11시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주택에 들어가 금반지 2개 등 116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피해자가 대문 옆 우편함에 넣어 둔 열쇠를 훔쳐 문을 열고 주택에 침입했다.
조사 결과 최씨는 지난 9월부터 지난달 29일까지 같은 수법으로 모두 5차례에 걸쳐 2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동종 범죄를 저질러 구속됐던 최씨는 지난 9월에 출소해 또다시 범행했다.
최씨는 경찰에서 "출소 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다 생활비를 벌려고 돈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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