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작년 5월부터 지난 5월까지 50대 여성업주 B씨에게 업소보호비 명목과 불법영업으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총 3회에 걸쳐 합계 10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다.
A씨는 또 지난 4월 20일 조직폭력배 前두목을 사칭하면서 진상손님을 처리해 주겠다고 B씨에게 접근한 후 자신에게 욕을 했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얼굴을 때려 코뼈 골절 등 전치 12주의 상해를 가하는 등 총 4회에 걸쳐 폭행 및 상해를 가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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