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한태근 사장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김종렬 회장을 비롯해 에어부산 캐빈승무원 봉사동아리 블루엔젤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2014년 11월 진행한 3차 개함식 이후 2년 동안 에어부산의 전 항공편 기내와 국내·외 전 지점에서 모인 동전 모금함을 개함하고 현장에서 직접 계수했다. 고객들의 정성을 담은 모금액 전액은 취약계층 환자들의 수술비 등 의료비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한태근 사장은 “그동안 에어부산 ‘사랑의 동전 모으기에 동참해주신 손님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고, 모아주신 정성을 전달하게 돼 뜻깊다”며 “에어부산은 앞으로도 손님과 함께하는 기부문화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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