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에는 부천, 성남, 수원 사회적기업센터와 고양지식산업진흥정보원, 협동조합‘사람과세상’이 합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제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 지자체의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는 송내어울마당 2층 나눔터에서 2017년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지난 1월5일 개최하는 등 새로운 대안경제육성을 위해서 힘을 쏟는 모습이다.
100며명의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설명회에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2017년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의 지원 내용, 운영 계획 및 참여방법에 대한 강의와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사회적기업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하나 같이 부천시의 설명회에 대해 시의 적절한 행사였고 유익하였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창업자(팀)를 대상으로 창업자금, 창업공간, 교육·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격은 미 창업자 또는 1년 이내의 초기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원대상자로 선발되면 1년 동안 1천만원 ~ 5천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용해 법인설립 단계부터 판로·마케팅까지 밀착 컨설팅을 상시 지원하며 사무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큐베이팅실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접수마감일은 오는 13일까지이며 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부천사회적경제센터로 직접 우편 및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중앙정부의 사업에 지방자체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러한 모습의 사업은 다른 사업과 달리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보여서 지원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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