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쏘시오는 전날 한화건설과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의 통합주거서비스 플랫폼 제공과 운영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쏘시오는 국내 인구의 50%가 사는 아파트 단지에 온·오프라인 기반의 통합주거서비스가 활성화돼 새로운 방법의 육아·시니어케어 그리고 단지 내 일자리 창출 등이 가성비 높은 방법으로 진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거 4.0 시대의 1차 고객은 어린이와 어르신 세대며, 2차 고객은 주부가 될 예정이다. 어린이와 어르신은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 집단을 통해 아파트 단지 내에서 보다 체계적인 육아와 건강, 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 주부는 숙련된 분야에 따라 음악·미술·외국어·메이크업 등의 학습지도와 시니어케어·산모 및 가사 도우미 분야 등에서 일자리의 주체로서 1인 창업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이상무 다날쏘시오 대표는 "주거 4.0 시대에 통합주거서비스는 아파트 단지 내 작은 규모의 백화점 문화센타와 같은 기능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쏘시오가 제공하는 전용 플랫폼과 오프라인 운영서비스를 통해 입주민들은 육아·헬스케어·가사·자동차 공유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3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함으로써 '돈 버는 아파트'에 사는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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