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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농어촌 발전 위해 30개 단체에 기부금 전달

기사입력 : 2017-06-1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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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농어촌 발전 위해 30개 단체에 기부금 전달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렛츠런재단과 함께하는 2017년 농어촌 발전지원 공모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된 30개 단체에 약 4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 지난 17일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대강당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렛츠런재단과 함께하는 2017년 농어촌 발전지원 공모사업’은 농어촌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지원, 삶의 질 향상 3개 분야에서 공모했으며 농어촌 지역에 소재한 단체에 한해 선정됐다. 지난 4월부터 1개월 가량 서류심사와 현장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된 30개 단체들은 렛츠런재단의 지원을 받아 농어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양호 렛츠런재단 이사장이 직접 기념패와 기부금을 전달하며 선정된 단체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양호 렛츠런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 공모과정에서 전년보다 신청수가 훨씬 많았다. 농어촌을 위해 어려운 일 하시는 분들께 더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연간 90억원 이상 기부사업을 하고 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렛츠런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올해 4년째를 맞고 있는 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재단으로 일자리 창출사업, 취약계층 복지증진 사업 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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