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보내기 캠페인’은 예스24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초중고교 학생들의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3월부터 시작한 연중 행사이다.
3개월 동안 예스24 회원들의 응원을 가장 많이 받은 학교 100곳에 각 50권씩 도서가 전달되며 연간 400여개 학교에 총 2만 여권이 기부된다.
이번 1차 캠페인에는 총 28만180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약 1만2000여 학교가 응원을 받았다.
총 2만3676표로 가장 많은 응원을 받은 웅동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기본 기부 도서 50권 및 지정 기부자의 추가 기부 도서 110권을 포함해 총 160권의 도서를 증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차 캠페인에서 총 27명의 기부자로부터 전달된 도서 5310권 중 김기태의 <저작권 카피라이트냐? 카피레프트냐?>, 데이비드 슬론의 <청소년을 위한 발도르프학교의 문학수업>,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의 <소년, 소녀를 만나다> 등이 최다 선택 도서로 꼽혔다.
약 2000여명의 회원들이 응원 댓글을 통해 가장 많이 추천한 책은 <어린 왕자>, <모모>, <완득이>,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호밀밭의 파수꾼>, <앵무새 죽이기>, <빨강머리 앤> 등이 있다.
김찬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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